아침에는 구술(코위口语)시험이 있었다. 어떻게 보는거지 생각했는데 求是楼 712호로 가라고 해서 (내 룸메는 711로 가씀) 갔다. 가서 기다리니까 선생님 한 분이 오셔서 먼저 자기소개를 할테니 우리도 자기소개를 준비하라고 하셨다. 처음엔 그냥 자기소갠줄 알았는데 이게 口语 시험이었던 것… 다행히 순서가 뒤쪽이라 호닥 준비했다. 근데 미리 준비해서 말한다고 딱히 메리트가 있지는 않는 것 같다. 왜냐면 뒤에 돌발질문을 더 하시기 때문. 어려운 건 아닌데 받으면 당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