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예과반

중국명문대학 예과반 안내

북경대학, 청화대학, 인민대학, 상해교통대학, 상해복단대학 등 중국 최고의 명문대학에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해당 대학의 예과반 제도를 통한 입학입니다.

중국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경우 중국어는 물론이고 중국식 영어,중국식 수학에 대한 충분한 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자체시험(면접)에 유리합니다. 반면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의 경우 비슷한 영어,수학 실력은 갖추었으나 중국어 혹은 중국식 영어, 수학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보니 학교자체시험에 상대적으로 불리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한국인이 중국현지에서 운영하는 사설학원에서 한국인끼리만 모여서 중국대학 입시준비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입학준비도 맞춤형이라고 보기 어렵고 합격 후에도 중국대학 생활경험이 없으므로 적응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한국의 고등학교는 매년 2월에 졸업하고 중국대학은 매년 9월에 입학하므로 통상 1년~1년반의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서 중국대학 입시를 준비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목표로 하는 중국대학의 예과반에 우선 입학하여 본과 학습에 필요한 공부도 하고 학교생활도 미리 체험함으로써 종합적인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중국대학에서 본과대비 예과반이 운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5대 명문대학중에서 예과반을 운영하는 대학은 북경대학과 상해교통대학 2곳 뿐입니다.

북경대학 예과반은 2000년대 초반부터 운영되면서 예과반 자체의 선발방식, 본과승급 조건등이 여러차례 변동이 있었습니다. 최고의 명문대학 답게 예과반 입학조건과 본과승급조건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상해교통대학은 2016부터 예과반을 운영하기 시작했고, ‘중국어, 수학, 영어’를 가르칩니다. 상해교통대학의 입학시험을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중국어, 수학, 영어’를 시험 보는 복단대도 교통대 예과를 통해 입학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졸업까지 할 수 있는 확실한 내공을 길러드립니다.

북경대학 예과반

북경대학 예과반 과정은 북경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으로 국제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북경대학에서 공부에 뜻이 있는 성적이 우수한 유학생에게 1년에서 2년의 예과 과정을 진행 합니다. 예과 과정은 중국어 훈련은 물론 학생의 전체적인 중국어 수준과 종합적인 능력, 동시에 지식과 학술 시야를 넓히고 독립적 사고와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본과 입학에 필요한 기초를 다지도록 합니다.

신청자격

1． 만 23세 이하 고등학교 졸업 및 이상학력

2． 초급이상 수준의 중국어(높을수록 유리함)

3．중국고등학교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 지원불가

상해교통대학 예과반

1896년에 개교하여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중국교육부 직속의 명문대학교입니다. 1999년 상해농학원, 2005년 상해제2의과대학과 통합하여 종합대학으로서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총 24개 학원, 12개의 부속병원이 있으며 본과생 19,000여명, 석사생11,000여명, 박사생5,000여명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A형 예과반은 대부분의 중국학생들이 학습하고 있는 민항캠퍼스(闵行校区)에서 진행됩니다. 예과의 출석과 성적에 상관없이 입학시험을 잘 봐야 합격이 됩니다. 

신청자격

1. 만 23세 이하 고등학교 졸업 및 이상학력

2. HSK4급 이상 수준의 중국어 (높을수록 유리함)

3. 중국고등학교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 지원 가능